투자자산운용사는 펀드투자상담사 같은 기초자격증보다는 훨씬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.
자본시장법이나 세법은 물론이고, FP랑 연결된 부분도 있는 것 같고, 자산운용에 관해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주식, 채권, 선물, 옵션, 환율 등등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전공자라도 공부 안 하고는 붙기 어려운 시험입니다.
재무관리에 관한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CAPM이나 VAR, WACC, 포트폴리오, IRR, 수정듀레이션 등등 재무관리 심화 과목에서 나오는 용어도 등장하지만.... 등장만 하는 수준입니다. 굳이 계산기가 없어도 대부분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고, 이해 정도만 물어보기 때문에 굳이 연습문제까지 풀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. 하지만 용어를 이해하지 못 하면 아마 문제풀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.
합격은 70점 이상입니다.
인상적이었던 점은 결시율이 70~80%는 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. 30명정도 들어가는 교실에서 달랑 5명 정도가 시험보니까요.